최근 손흥민이 이적 여부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에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시킨 후에 추가 재계약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는 전형적으로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갈 심산이라고 볼 수 있는 행보인데요. 역시나 유대인 사업가 레비 다운 태도입니다. 앞으로 손흥민의 행선지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오늘은 손흥민이 가질 수 있는 시나리오에 대해서 몇가지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토트넘 레비의 계획은 1년 연장 옵션 후 손흥민의 이적료를 챙겨서 팔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연장옵션을 발동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에 당장 FA로 자유계약을 하게 되면 이적료를 한푼도 챙기지 못하고 손흥민을 보내줘야하기 때문이죠. 이것이 첫번째 목적입니다. 그리고, 만일에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더라도 유리한 조건에서 협상을 할 수 있는거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은퇴하고 싶은 마음이 클테니까요.
이제 손흥민은 선택해야합니다. 내년 여름에 계약만료를 1년 남겨둔 상태에서 토트넘에 이적료를 안겨주고 타팀으로 이적을 할 것인가, 아니면 2년을 다 채우고 FA로 자유계약을 할 것인가 생각해야합니다.
그런데 변수는 손흥민의 나이입니다. 이제 32살이고, 내년이면 33살, 그 다음해에는 34살이 됩니다.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해도 나이가 많은 선수를 데려가 줄 수 있는 팀이 빅리그에는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조금은 하위리그로 내려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메시처럼 미국으로 가거나 K리그로 와서 편하게 1-2년 정도 K리그의 발전을 위해서 힘쓰고 행복축구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손흥민이 레비의 놀음에 휘둘리지 않고 좋은길을 가기를 응원합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팽하는 순간 토트넘은 국민역적팀으로 되어버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토트넘을 더이상 국민클럽으로 여기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손흥민 선수 힘내시고, 원하는 좋은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토트넘 레비회장도 대한민국 아니, 세계적인 스타 손흥민을 함부로 대우했다간 어떻게 될지 잘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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